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 3학년 5월부터 입시 준비를 시작한 김○소입니다 ⠀̆̈

어릴 적부터 비행기를 자주 타며 자연스레 승무원이라는 직업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학창 시절 여러 진로에 대해 고민하던 중 항공과를 졸업하여 승무원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된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저는 남들보다 조금은 늦은 출발선에서 시작했기에 다른 조건들 보다 체계적이고 꼼꼼한 수업을 필요로 하여 수업 방식에 가장 큰 중점을 두었습니다. 소수 정예로 좀 더 집중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부분과 매시간마다 다른 내용의 수업이 한 번 배운 뒤 끝나는 것이 아닌, 반복적인 수업이 있다는 것에 큰 장점을 느끼게 되어 선택하였습니다.

저는 스피치 수업이 가장 도움이 되었습니다. 던져주신 주제에 대해 친구들과 선생님 앞에서 발표를 하는 방식의 수업이었는데,
제 발음, 목소리 톤, 자세, 표정 등 면접에 있어 정말 기본인 부분을 많이 고칠 수 있었습니다. 모의면접 또한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모의면접은 아무래도 답변에 더욱 중점을 두는 편이라면 스피치는 기본을 다지는 것에 도움이 되더라구요. 본인이 답변에 약하다면 모의면접의 도움이 더욱 크고 기본적인 부분이 부족하다면 저와 같이 스피치 수업이 더욱 도움 될 것 같아요.

저는 다른 친구들보다 늦게 준비를 시작하였기에 불안하고 걱정하며 낭비한 시간들이 정말 많았어요. 앞으로 면접이 다가올수록 초조하고 이 방향이 맞는지 의구심이 들 때가 자주 찾아올 거예요.
그럴 때마다 걱정에 얽매여 할 일 마저 손 놓지 말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더욱 자기개발에 힘쓰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시작의 시기는 중요치 않은 것 같습니다! 내가 남들보다 조금 뒤처진다 해도 그만큼 열심히 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다들 파이팅:)

여태 함께 입시 준비를 하며 힘들었을 친구들에게 너무 수고 많았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옆에서 챙겨주고 함께해 준 친구들이 있었기에 제가 더욱 힘이 났던 것 같아요. 다들 열심히 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아서 뿌듯하기도 기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학원이라는 곳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게끔 만들어주신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드려요. 저는 학원과 집이 멀었기에 매일 오가는 게 너무 지쳤었는데 친구처럼 다정하고 유쾌하게 지내주신 선생님들 덕분에 학원 오는 날이 항상 재밌었던 것 같아요. 부족한 저를 지금의 위치까지 함께 손잡고 올라와주신 선생님들께 한 번 더 감사드립니다♡